베트남,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300억 달러 전망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30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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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올해 전년 대비 2% 증가한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부 베트남 무역진 흥청 전 국장 판후타잉(Phan Huu Thang)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FDI 유치액이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지난 1~8월 FDI 유치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98% 수준인 191억 2000만 달러를 베트남 내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롱안(Long An) 1, 2호 LNG 발전소에 3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일본은 껀터(Can Tho)시 오몬2(O Mon) 화력발전소에 13억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하이퐁(Hai Phong)시에 있는 엘지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과 8월에 각각 7억 5000만 달러, 14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등록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였고 FDI 자본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1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8월 베트남은 92개 국가 및 지역의 투자자를 유치했다.
베트남 FDI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싱가포르는 베트남 FDI 전체 유치액의 32.5%에 달하는 62억 이상 달러의 등록 자본을 기록했다. (출처:vietnam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