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박세진의 숨겨진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의 황나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세진의 반전 정체가 밝혀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죽은 여울(조여정 분) 남편의 숨겨진 내연녀의 정체가 나윤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선사했다. 그동안 여울의 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며 유일한 조력자이자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던 터라 밝혀진 진실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여울을 지켜보며 뒤에서 적개심을 감춰왔던 나윤이 그동안 눌러왔던 분노와 울분을 한 순간에 터트리는 장면에서 여울을 향한 그녀의 숨겨왔던 감정이 전달되며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박세진은 매 회 여울을 향한 친절과 분노를 오가는 황나윤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감춰왔던 본 모습을 드러내며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여울과의 관계 변화와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하이클래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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