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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집계된 호찌민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보건국은 "25일 3512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사망자 수는 지난 8월 평균 350건에 비해 9월 26일 131건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긍정적인 변화"라고 진단했다.
호찌민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하는 환자 숫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준 3495명의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환자들이 많이 퇴원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병원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시행히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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