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 대전 ‘리더스시티’ 분양

김원규 기자

입력 2021-09-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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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대우건설과 금호건설, 태영건설 등 컨소시엄이 오는 10월1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에 ‘리더스시티’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곳은 4BL, 5BL이 각각 1,328가구, 2,135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4BL, 10개동 전용면적 59㎡~84㎡, 1,328가구 중 지구주민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653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일반공급 가구수는 ▲59㎡A 212가구 ▲59㎡B 56가구 ▲59㎡C 140가구 ▲74㎡A 84가구 ▲74㎡B 83가구 ▲84㎡A 49가구 ▲84㎡B 29가구이다.
리더스시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의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0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해당지역 1순위, 15일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을 앞에 둔 역세권 단지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KTX와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돼 있다.
주변엔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있다. 천동초등학교가 바로 붙어있는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고 대전천 산책로도 인근에 있어 수변 산책도 가능하다.
또 동구 천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대전의 새로운 주거복합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전역세권에는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및 추진 중이다.
리더스시티 4BL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다.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옵션)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풍부한 녹음을 담은 광장과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하는 조경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총 3,463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키즈룸이,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장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풍요로운 주거 생활을 지원한다.
리더스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일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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