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귀국 때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고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며 "이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미나리` 북미 배급사 A24의 신작 영화 `전생`(Past Lives)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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