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간에서 발견된 '전설의 레이싱카'..."감정가 보다 18배 가치"

입력 2021-10-05 09:08   수정 2021-10-05 10:10


<사진=CNBC>
호주 빅토리아주의 한 헛간에서 발견된 차 한 대가 전설의 레이싱 카로 확인돼 36만 달러(한화 약 4억 2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에 거래됐다.
CNBC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의 모델명은 스바루 임프레자로 처음 발견됐을 때는 가치가 대략 1만5000~2만 달러 정도로 책정됐다. 이후 자동차인증기관 ICARS의 조사를 통해 해당 차량이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랠리카로 알려지면서 가치가 급등했다.
이 차는 챔피언 레이서 카를로스 세인스와 콜린 매클레이가 몰았다. 이들은 이후 1996년 은퇴했고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헛간 속에 방치됐다.
ICARS 측은 로이스 해당 차를 두고 “헛간에서 전설의 랠리카를 발견하는 건 정말 보기 드문 일”이라며 “다시는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경매에 나온 해당 차량은 오리지널 2.0L 터보차지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여전히 갖추고 있었다.
로이즈 경매사의 리 헤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 차의 새 소유주는 모터스포츠 애호가이며 이 차의 모든 강점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로이즈 측은 올 여름 경매에서 암호화폐 지불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