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틸러스가 이영현과 애절한 이별 송으로 최강 보컬 합을 펼친다.
5일 소속사 도니레코드에 따르면 노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주 앉아서’를 공개한다.
노틸러스의 신곡 ‘마주 앉아서’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 시아준수 ‘사랑하고 싶지 않아’,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V.O.S의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전상근의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을 작업한 대세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곡이다.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의 수장 최석환은 노틸러스의 음역과 음색이 ‘마주 앉아서’가 주는 이별 감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언급,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들이 뭉쳐 선보일 신보를 예고했다.
특히 ‘마주 앉아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창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가창에 참여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틸러스 또한 평소 존경하던 선배 가수인 이영현과 함께 하게 되어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틸러스는 지난 2018년 싱글 ‘약속해줘’로 데뷔했다.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도쿄 FM 월드 라디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고 미얀마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지며 국내외로 활발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펼쳐 가창력있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메인 테마곡 ‘기다리다’를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노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신곡 ‘마주 앉아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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