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5일 마감시황] VN지수 1.13%(15.09p) 상승, 1354.63p '에너지·금융주 지수 상승 견인 마감'

입력 2021-10-06 06:37  

[자료 : FireAnt]

VN지수는 1.13%(15.09p) 오른 1354.63p로 지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날 장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5포인트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8월 9일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 가장 높았다. 총 거래액은 전날 보다 15.6% 감소한 19조31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487개 종목이 상승을, 329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87%(12.60p) 상승, 1456.21p로 마감했다. 22개 종목이 올랐고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1.55% 오른 366.5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75% 상승한 96.90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1.41%, 증권업 5.30%, 보험업 0.06%, 건설·부동산업 1.32%, 정보통신업 -0.07%, 도매업 0.12%, 소매업 0.95%, 기계류 0.45%, 물류업 -0.68%, 보건·의료업 -0.59%, F&B업 0.42%, 채굴·석유업 2.1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 철강왕` 호아팟그룹(HPG)과 군대은행(MBB)을 중심으로 약 5000억 동(VND) 이상 순매수로 마감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전날 베트남증시를 마친 시간, 국제 원유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5% 상승한 81.26달러로 거래됐고,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도 배럴당 2.29% 오른 가격에 거래 되는 등 국제 거래 유가의 긍정적인 영향이 국내 에너지 종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베트남드릴링(PVD), 페트로베트남화학(PVC) 등은 각각 4.35%, 4.00% 상승했고, 페트로베트남가스(GAS) 주가는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날 에너지종목의 상승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증권주 역시 이전 거래에서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특히 VCI, FTS, BSI, CTS 등 종목들은 상한가를, 그리고 MBS, SHS, AGR 등은 모두 7% 이상의 급등을 기록하며 증시를 견인했다"며 "종합적으로 이날 장은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단숨에 1340선과 1350선을 하루에 돌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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