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웰메이드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크래비티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후속곡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의 두 번째 스페셜 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안무 영상 속 레드와 퍼플로 이루어진 강렬한 컬러감은 보는 이들의 시선부터 사로잡았다. 특히 크래비티는 마치 한 몸과도 같은 독보적인 칼군무도 선사,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또한 태영과 민희는 눈을 가린 채 아찔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허공을 향한 손끝 하나하나의 완벽한 디테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는 동작은 하나의 작품이 끝난 듯 묘한 여운까지 남겼다.
그동안 크래비티는 ‘퍼포비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4세대 아이돌 사이 적수 없는 퍼포먼스 최강자로 활약해왔다.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은 기본, 멤버들이 안무 시안에도 참여하며 크래비티만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VENI VIDI VICI’는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그루브한 리듬과 록(Rock)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웰메이드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는 크래비티가 이번 활동으로는 어떤 신세계를 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래비티는 7일 오후 6시 각종 SNS를 통해 ‘VENI VIDI VICI’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 후속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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