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7일 마감시황] VN지수 0.23%(3.17p) 상승, 1365.99p '증시 견인 이끌던 에너지주 매도세로 상승폭 제한 마감' [KVINA]

VN지수는 0.23% 오른 1365.99p로 상승세를 4거래일로 이어갔고, 전날 돌파한 1,360선도 지켜냈다.
증시 분석가들은 "지수는 이날 3포인트 이상(3.17p) 상승까지 합해 이번 주 장 4거래일 동안 31포인트 이상 올랐다"고 전하며 "하지만 대부분의 우량주가 하락세로 전환된 건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총 거래액도 4거래일 연속 20조 동(VND) 아래를 밑돌았고, 전날에 비해 2.5% 늘어난 19조93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8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액은 지난 20거래일 평균에 상당히 근접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523개 종목이 상승을, 334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07%(1.02p)으로 소폭 상승, 1462.74p로 마감했다. 7개 종목이 올랐고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52% 오른 370.4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60% 상승한 97.96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53%, 증권업 1.37%, 보험업 0.46%, 건설·부동산업 0.21%, 정보통신업 0.22%, 도매업 0.44%, 소매업 0.14%, 기계류 -0.37%, 물류업 0.84%, 보건·의료업 0.13%, F&B업 -0.14%, 채굴·석유업 -1.67%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5800억 동(VND) 이상 순매도 하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