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악재 선반영 끝났나…만도, 실적부진 전망에도 '강세'

박해린 기자

입력 2021-10-13 09:32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에 부품을 공급하는 만도의 주가가 강세다.
9시 8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3.75%(2,200원)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제동장치와 스티어링(조향) 장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가 주요 고객사다. 리비안에는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 등을 공급한다.
리비안 실무진은 이번주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업계에선 만도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을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감소한 규모다.
다만 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이 같은 우려들을 선반영해 왔고, 반도체 공급부족을 추가적으로 악화시켰던 요인이 다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전기차 업체들향 공급 증가 등도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밝혔다.
또 송 연구원은 "4분기 이후 북미와 중국 니오 위주로 구성된 전기차 업체들향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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