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선공개 싱글과 관련한 정보를 깜짝 스포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 21일 오후 네이버 VIBE 파티룸을 통해 ‘에픽하이의 귀갓길’ 첫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
에픽하이는 시작부터 남다른 텐션으로 방송을 주도했다. 에픽하이는 12월 개최 예정인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한 팬, 예매에 실패한 팬과 각각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파티룸에 참여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특히 에픽하이는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 (PART 2)’의 선공개 싱글 ‘FACE ID (페이스 아이디)’ 스포일러도 잊지 않았다.
타블로는 ‘FACE ID’에 대해 “노래가 속도감 있고, 독특하다. 펑크 느낌도 있다. 투컷이 예전에 스케치했던 곡이었는데 디벨롭을 거쳐 잘 완성됐다”며 “작년 입대에 앞서 같이 작업한 식케이를 비롯해 기리보이와 저스디스도 멋지게 피처링 참여해준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퀄리티가 좋다. 유튜브 본사에 35초 클립을 미리 보여줬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FACE ID’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시켰다.
‘에픽하이의 귀갓길’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픽하이는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VIBE 파티룸에서 팬들과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 ‘FACE ID’를 발매한다. 더불어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Epik High Is Here(에픽하이 이즈 히어)’를 개최하며 내년 3월에는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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