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8년 만에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재운영

입력 2021-10-28 11:55  


아시아나항공이 2003년 11월에 중단했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내달 5일부터 재운영한다. 최근 백신접종 및 위드코로나로 국내선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안락하고 편안한 좌석으로 항공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프리미엄 수요에 착안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은 오늘부터 오픈한다. 국내선 전 구간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되는 국내선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여수~제주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 7개 노선이다.

국내선에 투입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장착 항공기는 A321-200, A330-300 두 기종이다. A321은 12석, A330은 30석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요금은 김포~제주 노선 기준 주말엔 16만2300~18만4300원이다. 주중 가격은 14만9300~18만4300원이다. 세금과 유류할증료 포함한 총액 기준이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30㎏ 무료 수하물 △라운지 이용 (김포·제주공항 외 라운지 미운영 공항 제외) △비즈니스 클래스 카운터 이용 △항공기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오픈 기념 특가도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탑승 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포~제주 노선 기준 평일 탑승 시 최저 9만2700원, 주말 탑승 시 최저 10만1800원부터 탑승권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구매한 후 내달 5일부터 12월17일까지 탑승한 고객에 한해 10% 마일리지도 페이백한다.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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