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민이 영화 ‘살수’에 캐스팅됐다.
영화 ‘살수’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 ‘백두산’ 각본과 ‘끝까지 간다’ 각색을 맡았던 곽정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며, 배우 신현준과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정민은 극중 최면 살수 야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야월은 얽히고설킨 캐릭터들 간의 관계 속에서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과 마주하게 되며,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 이정민은 야월 역을 통해 새로운 액션 장르를 선보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큰 사랑을 받은 tvN ‘구미호뎐’에서 비운의 여우 신부로 활약한 이정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큰 진폭의 감정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누적 조회 수 1천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키스요괴’와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미스터 기간제’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보여준 이정민. 그런 그녀가 이번 ‘살수’에서는 어떤 강렬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정민이 출연을 확정 지은 액션 사극 ‘살수’는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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