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투온, 저평가 진단에 11%대 강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21-11-02 09:45   수정 2021-11-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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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저평가 진단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38분 현재 미투온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11.23%)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미투젠의 지분 가치, 신작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가 진단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미투온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 업체라고 평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미투젠` 지분 가치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저평가 상태"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 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분가치는 현재 미투젠 시가로만 1,500억원을 초과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가장 잘 준비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 기업"이라며 "현재 주가는 확실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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