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조업 회복 조짐...PMI 50 넘어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제조업 회복 조짐...PMI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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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0 이상으로 반등했다.
10월 베트남 PMI는 52.1을 기록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경기 확장, 그 이하는 위축을 가리킨다.
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은 "제조업 부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어 4개월 간의 하락세를 마감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로 일부 기업은 10월 생산을 재개했고, 다른 기업은 신규 주문 급증을 수용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렸다.
제조업체와 고객이 모두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신규 주문 수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HS Marki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하커(Andrew Harker)는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될 경우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운송 및 공급망 운영의 어려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