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화폐' 최신 보안기술 공개

강미선 기자

입력 2021-11-03 17:15   수정 2021-11-03 17:15

    창립 70주년 기념 '2021년 보안기술 설명회'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기술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모바일 신분증과 1회용컵 보안 라벨 등 최신 보안기술을 공개했다.

    조폐공사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보안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페이, 모바일 신분증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바일 페이 ▲모바일 신분증 ▲정품인증 브랜드보호 기술 ▲최신 연구성과 ▲70년 주요 기술 변천사 ▲조폐공사 귀금속 브랜드인 오롯&디윰 제품 전시 등 다섯 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먼저 모바일 화폐인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과 지류, 카드, 모바일 지역상품권의 발행 유통 폐기 전 과정에서 부정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상품권 통합관리솔루션이 소개됐다.

    모바일 신분증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적용중인 모바일 공무원증과, 내년초 시범 서비스가 예정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보였다.

    정품인증 기술 분야에서는 브랜드보호 상표 ‘오키(OFFICIALKEY)’를 선보이고, 실제 인증 적용 방법을 시연했다.

    아울러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와 관련, 1회용 컵을 돌려줄 때 받는 보증금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컵 보증금 표시 위변조방지 시험품과 새로 개발한 위변조방지 요소와 메달 제조기술을 소개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올해 설명회는 100년 기업을 향한 공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온라인 세상에서도 신뢰사회 구축과 국민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해 ‘초연결 시대의 국민신뢰 플랫폼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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