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수의 일상"이라는 짧고도 강한 메시지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김정훈의 모습이 담겼다. 컴퓨터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화려한 손놀림을 자랑하고 있는 그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스스로 `백수의 일상`이라고 표현했지만 취미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김정훈의 모습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A씨는 김정훈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그가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보증금을 주지 않은 채 잠적했다며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김정훈이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출연자와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터라 충격이 컸다. 이후 A씨가 소송 취하서를 제출하며 소송은 마무리 됐지만, 김정훈은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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