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To. Lie(투. 라이)`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To. Lie` 활동을 예고하는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엘라스트는 잔디밭 위에 앉아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11.17 18:00(KST)`라는 날짜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o. Lie`는 엘라스트가 지난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Dark Dream(다크 드림)`의 수록곡이다.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스, 808 드럼, 일렉트로닉 요소를 융합한 틴팝(Teen Pop) 장르의 곡으로, 풍성한 보컬 사운드가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며 청량하고 귀여운 엘라스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엘라스트는 최근 첫 번째 싱글 `Dark Dream`을 통해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 10배 이상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악연`으로 첫 1000만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및 빌보드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악연`으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To. Lie`로 빠르게 컴백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악연`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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