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아리가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게 할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8일 0시 요아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빛그림’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초반부에는 손을 맞닿은 채로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어둠 속 맞닿은 손가락 사이를 투과하는 강한 빛과, 두 손을 마주 잡고 서 있는 무용수의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또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요아리의 섬세한 보이스는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노래의 ‘함께 저물어갈 너를 찾고 있어’ 가사를 표현하는 듯한 무용수의 아름다운 춤선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요아리의 이번 신곡 ‘빛그림’은 팬들과 아티스트와의 관계를 ‘빛’과 ‘그림’으로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서로가 있기에 더욱 빛날 수밖에 없는 소중한 사이란 메시지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이번 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요아리는 “소중한 관계를 빛과 그림으로 비유했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라고 전해 신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요아리는 신곡 발매 후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요아리의 디지털 싱글 ‘빛그림’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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