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아시아·중남미 30여개국 판매 협상

정재홍 기자

입력 2021-11-12 13:22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해외 30여 개 국과 허가신청 및 판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렉키로나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해외 판매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후 해당국가들에서 실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달 5일 기준 127개 병원 2만 1,3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상태다.

회사측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지닌 EMA의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어 협의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판매를 위해 구축한 직판 네트워크도 렉키로나 판매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임상 과정에서 ‘렉키로나’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고 허가를 획득한 국가들에서 처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등 편의성, 안전성, 효능 등 치료제로서의 강점들이 데이터로 입증된 만큼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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