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의 ‘바이트 씨스터즈’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한섬과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한 ‘바이트 씨스터즈’는 경성시대부터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인간을 믿지 않는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다.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한 인간들을 도와주면서 인간들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는 판타지 드라마다.
최유화가 극 중에서 연기하는 이지연이라는 인물은 거침없는 직구 화법은 기본, 찌질한 인간들에겐 거침없는 한방을 먹이는 화끈한 매력의 광고 회사 영업팀 팀장.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긴 채 사람들 틈에 자연스럽게 섞여 살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 최유화는 오버 핏의 심플한 화이트 셔츠부터 독특한 짜임이 돋보이는 시크한 블랙 색상의 가디건까지 소화해 내는 찰떡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깨까지 닿는 중단발 헤어에 투톤 염색을 더한 최유화의 색다른 변신은 이지연 캐릭터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광고 회사 팀장다운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살리며 임팩트 강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낸다.
또한 최유화는 같은 뱀파이어인 한이나(강한나), 김이숙(김영아)와 함께할 때면 회사와는 180도 다르게 풀어진 이지연의 모습을 장난스러운 표정과 캐주얼한 말투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이지연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면모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승화시킨 최유화는 ‘바이트 씨스터즈’를 통해 배우로서의 다양한 이미지 스펙트럼을 각인시키는 중이다.
한편, 지난 7화에서는 이지연(최유화)이 한 달을 매달린 프로젝트 기획안을 동료 최팀장(한승윤)에게 도둑맞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공개된 지 3주 만에 누적 조회 수 500만뷰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는 매주 화, 금 오후 7시에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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