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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베트남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베트남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7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10개월 동안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이었다.
특히 지난 1~10월까지 미국에 총 105억 달러 상당의 컴퓨터, 전자 제품, 등을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2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 기간 기계, 장비, 부품 등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1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의 대미 수출액은 1.4% 증가했다.
베트남은 지난 10개월간 미국에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59억 달러 상당의 신발을 수출했으며, 의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2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베트남은 1~10월 미국산 수입품이 1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thesaigo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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