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8일 마감시황] VN지수 0.41%(6.02p) 하락, 1469.83p '차익실현 매도세 압력 하락 마감' [KVINA]

VN지수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에 반락한 0.41%, 1469.83p를 기록하고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장에서 오후 장 초반까지 1480선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커졌지만 장 마감 전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으로 결국 6포인트 이상(6.02p) 하락하며 다시 1470선 아래로 하락하며 사상 최고점을 앞두고 장을 마감해야 했다.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34% 급증한 34조9300억동(VND) 미화로는 약 15억4천만달러로 지난 5거래일 중 가장 유동성이 많았다.
호찌민거래소는 199개 종목이 상승, 17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53개 종목 상승, 120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22개 종목 상승 그리고 155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06%(16.16p) 떨어진 1,503.42p로 마감했다. 6개 종목이 상승,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25% 상승한 468.7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1.17% 하락한 113.52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4개 분야는 상승, 11개 분야는 하락으로 마감됐다. 은행업 -0.85%, 증권업 5.93%, 보험업 -0.35%, 건설·부동산업 0.10%, 정보통신업 -1.20%, 도매업 -0.49%, 소매업 0.63%, 기계류 1.82%, 물류업 -1.18%, 보건·의료업 0.32%, F&B업 -0.92%, 채굴·석유업 -3.21%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천7백억동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난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