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국 이용자에 "송구하다"…한때 먹통된 테슬라앱

입력 2021-11-20 15:22   수정 2021-11-21 09:27

테슬라 시동 보조 앱 먹통
일론 머스크, 트위터 통해 사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애플리케이션이 현지시간 19일 서버 문제로 먹통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열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이날 한때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안 되면서 수 많은 테슬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테슬라는 앱 접속없이도 운행할 수 있으나, 편의장치로 시동 기능을 포함한 앱 접속이 막힌 것이다.
이 문제는 미국·캐나다·덴마크·독일와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보고됐다.
이 가운데 한국의 한 이용자도 20일 오전 6시 20분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아이폰 앱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접속하려고 했지만 서버 오류라고 떴다"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 이용자에게 "체크 중"이라고 답한 뒤 5시간쯤 지나 "이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어 "사과한다"면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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