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0일 오전 남해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남해고속도로 서부산 가락나들목에서 신항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앞부분이 떨어져 내리막 경사면 아래로 넘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고속도로 순찰대가 사고 차량이 견인될 때까지 1시간가량 가락나들목 진·출입 램프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는 조치를 하면서 정체현상은 빚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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