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혼조 마감…줌 14%↓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입력 2021-11-24 06:56   수정 2021-11-24 07:42

바이든, SPR푸는 초강수…오히려 유가상승
유럽 하락·중국 혼조·베트남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94.49포인트(0.55%) 오른 3만5813.7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7.78%(0.17%) 상승한 4690.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62포인트(0.50%) 내린 1만5775.1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임을 확정지었지만 국채금리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리엘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와 함께 매파적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어서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투자전략가는 "장기 국채 수익률이 이틀째 반등함에 따라 기술주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며 "시장은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일부에서 일부에서 성장이 둔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의 거대기업 메타가 1% 이상 하락했고, 바이오주 모더나가 2% 이상 하락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실적 발표후 하루 만인 이날 14% 폭락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원격접촉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성장세가 더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반면 은행주는 금리 상승과 함께 JP모건의 주가가 2.4%, 골드만삭스가 2..57%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딕스 스포팅 굿즈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4% 이상 하락했다.
베스트바이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동일 점포 매출과 총 이익마진이 4분기에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12% 이상 떨어졌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솟는 국제유가를 잡기 위해 국제 공조를 통해 전략비축유(SPR)를 푸는 초강수를 뒀으나 오히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또 미국 국무부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재고`에서 `여행 금지`로 상향했다. 미국에서는 이번 주 25일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시장이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리안 데트릭 최고 금융 전략가는 CNBC에 "추수감사절 주간이라 앞으로 며칠간 거래량이 극도로 적을 것이다. 따라서 아마 폭죽놀이가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징주]
■ 기술주

이날 주요기술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넷플릭스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치며 654달러선, 메타는 1% 하락하며 337달러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중에서도 구글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치며 각각 161달러선, 358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 전기차주
테슬라 주가는 전기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출시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의 영향으로 이날 4.14% 급락한 1,10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119.85달러를 기록했다.
또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2.58% 상승한 52.44달러를 기록했다.

■ 반도체주
엔비디아, AMD는 각각 0.66%, 1.70% 하락했다.
■ 줌
줌은 월가가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이날 14.71% 하락한 206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줌 비디오의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때 주당 200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줌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54% 성장에 비해 둔화됐다.
■ 소매체인
베스트바이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동일 점포 매출과 총 이익마진이 4분기에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12% 이상 떨어졌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1만5937.00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5% 내린 7044.6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1.28% 떨어진 479.25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5% 오른 7266.69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23일 혼조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589포인트로 마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가 0.37%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해종합지수가 상승한 건 국무원의 중소기업 정책 지원 발표가 영향을 미친 영향이다.
중국 국무원판공청은 이날 `중소기업 경영난 문제 지원 통지`를 발표하고 중소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다만 그간 상승했던 일부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로 인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벗어나며 1460선을 회복했다. 23일 VN지수는 4주만에 가장 큰 상승폭인 1.13%, 16포인트 이상(16.38p) 급등한 1463.63p를 기록하고 장을 마쳤다.
이날 우량주의 반등과 저가 매수 수요가 작용해 시장 분위기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다.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28% 빠진 26조2300억동(VND) 미화로는 약 1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이날도 급등했다. 전장에 비해 1.06%(16.08p) 상승한 1,533.12p로 마감했다. 19개 종목이 상승,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89% 상승한 448.6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95% 오른 113.03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이날 바이든 미 대통령이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5000만배럴의 전략적 비축유(SPR) 방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오히려 전날보다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 오른 배럴당 78.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22.50달러(1.2%) 떨어져 178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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