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 이준영, 안방극장-OTT에 이어 스크린까지 활약 예고

입력 2021-11-26 08:00   수정 2021-1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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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과 OTT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이준영이 스크린까지 도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이준영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Jflex)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감독 박현진)에서 파격적인 로맨스로 전 세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럴센스’는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차세대 스타’ 타이틀에 맞게 지난 12일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 출연 소식을 알렸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준영은 소시민(신혜선 분)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이준영은 현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프로듀서 윤태인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준영은 항상 성공 가도만 달려왔지만 새 앨범이 실패하며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얻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윤주(정인선 분)와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진중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윤태인 몽유병 치료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특히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였으며,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해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만 나지 마요’, KBS2 `이미테이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에 작품을 거듭할수록 색다른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준영의 열일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준영이 출연하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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