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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세종 하락폭 확대

홍헌표 기자

입력 2021-12-02 15:44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세종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대구도 3주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5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4%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상승하며 전주(0.16%)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0.11%→0.10%)과 지방(0.16%→0.13)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서울 0.10% 상승, 인천 0.22%, 경기 0.17%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심리 및 거래활동 위축세 지속되고, 그간 매물 부족현상 겪던 일부 지역도 매물 소폭 증가하며 6주 연속 상승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폭이 여전했다.

서울 용산구(0.23%)는 정비사업 기대감 지속되며 이촌동 위주로, 서초구(0.17%)는 일부 인기단지의 신고가 거래 영향 등으로 송파구(0.17%)는 가락·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 계양구(0.31%)는 임학동 등 구축 위주로, 부평구(0.27%)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구산·십정동이 많이 올랐다.

한편, 신규 입주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는 세종시(-0.21% → -0.26%)와 대구광역시(-0.02% → -0.03%)는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가격도 수도권(0.15%→0.12%) 및 서울(0.11%→0.10%), 지방(0.13%→0.12%)등 대부분 상승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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