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지수 상승출발···실업률 줄었지만 고용 둔화한 미국 [뉴욕증시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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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03 23:49  

3대지수 상승출발···실업률 줄었지만 고용 둔화한 미국 [뉴욕증시 나우]

여기는 미국 동부시간 3일 오전 9시 32분입니다. 오늘 3대 지수 선물들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개장 전부터 움직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S&P 500 기업 가운데는 미국 최대 뷰티제품 유통업체인 울타 뷰티, 티커종목명 ULTA가 개장 전 상승폭이 가장 높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나온 영향이 프리장 주가 상승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뉴코도 프리장에서 2.7%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드도 2%대 상승세고요, 뉴욕 증시에 상장했던 중국 기업 디디는 상장을 철회하고 홍콩 증시에 재상장할 뜻을 밝히면서 프리마켓에서 8%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번주 상당히 변동성이 컸는데 장 초반 흐름이 장 후반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종목 움직임 외에 오늘 장 참고해야할 부분들도 짚어보죠. 사실 오늘 개장 전 나온 소식들이 미국 경제에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부터 살펴보면 간단히는 실업률은 줄었지만 경제 회복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창출은 기대 이하였습니다.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에서 21만건의 고용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0월에는 비농업 부문 고용 창출이 54만6천 건이었고, 이달에도 50만 건은 넘을 것으로 봤던 시장의 기대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실업률은 4.2%로 전달의 4.6%보다 낮아졌지만 고용이 늘어났다기 보다는 통계상 4주 동안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 내에서 늘어나면서 이들이 실업자로 잡히지 않은 영향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어젯밤 상원이 미국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단기 자금 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도 시장에 전해졌고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서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주가 이곳 뉴욕을 포함해 다섯 개 주로 늘었고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CDC 최신 데이터 기준 3일 연속 하루 10만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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