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빈센조’-‘모범택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다크 히어로 열풍 잇는다

입력 2021-12-08 15:20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빈센조>, <모범택시>에 이어 ‘다크 히어로’ 캐릭터의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악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악당을 자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다크 히어로’ 캐릭터들이 연이어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정의를 구현한다는 반전의 설정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모범택시>는 전화 한 통이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해 주는 택시 회사의 이야기를 그리며 속 시원한 재미로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 대한민국의 ‘다크 히어로’ 열풍을 입증했다.

이처럼 사이다 같은 짜릿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빈센조>, <모범택시>에 이어 강렬한 ‘다크 히어로’ 캐릭터 계보를 이어갈 드라마 <트레이서>가 올겨울 찾아올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트레이서>에서 임시완이 맡은 다크 히어로 황동주는 전직 대기업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이자 현재는 국세청 조사관이 된 인물이다. 돈과 성공을 뒤로하고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의 팀장이 된 황동주는 기존의 불합리한 규칙과 룰을 깨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등장과 동시에 국세청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또한 한번 정한 타겟은 끝장을 보는 독한 추진력의 소유자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가며 짜릿한 스릴을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타고난 두뇌, 특유의 뻔뻔함과 똘끼로 무장한 실력자 ‘동주’는 강한 자들에게 더욱 강하게 대립하고, 나쁜 돈을 숨기는 자들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레이서>는 올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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