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호 총책임자 한국계 미국인, 투자사로 옮긴다

입력 2021-12-10 08:29  




조 바이든 대통령을 경호하는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총책임자인 한국계 미국인이 퇴직 후 새 직장으로 옮긴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 SS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조는 다음 달 3일부터 억만장자 켄 그리핀의 헤지펀드 그룹인 `시타델`의 보안 담당 부책임자를 맡을 예정이다.

데이비드 조는 백악관 SS에서 25년 이상 근무했고, 한국계로선 처음으로 백악관 SS 총책임자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완벽주의 성향의 관리자로 알려져 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백악관 SS의 `넘버 2`에 올랐다가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함께 최고 책임자가 됐다.


데이비드 조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당시 세부 경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계획을 세운 공로로 2019년 국토안보부로부터 우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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