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쏠(SOLE)의 크리마스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쏠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앨범 `merry merry`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merry merr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쏠은 설원을 형상화한 공간에서 독특한 퍼 의상을 입은 채 책을 읽고 있다.
쏠은 "I was sound asleep dream of living in a world covered with snow (난 눈 덮인 세상에서 사는 꿈을 꾸며 깊이 잠들었다)"라며 "And then, my mom woke me up. She said `Wake up SOLE! Wake up!` (그리고 엄마가 나를 깨웠다. 엄마는 `일어나 쏠! 일어나!`라고 말했다)"라고 영어로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이어 쏠은 "When I opened my eyes, I really found my self in that world i dreamt of. It`s true. It really happened! (눈을 떴을 때, 내가 꿈꿨던 그 세상에서 내 자신을 발견했다. 진짜다. 그 것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여기에 쏠의 트렌디한 비주얼, 달달한 멜로디, 한 편의 크리스마스 영화 같은 연출이 어우러져 `merry merry`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쏠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merry merry`부터 `my winter wonderland`, 유튜브로 선공개되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warm christmas`까지 총 3곡이 담겼다.
대세 뮤지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쏠은 이번에 한층 유니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크리스마스 앨범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쏠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캐럴송은 올겨울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재입증할 전망이다.
쏠이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merry merry`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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