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타깃 콘텐츠·상품 전략 수립
우리은행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됐으며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은 지난 10월부터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해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선택해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또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 서비스를 이달말 내놓고 국내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 ‘WON하는 LCK’전용 페이지 콘텐츠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한 MZ마케팅팀은 MZ세대 고객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취향 저격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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