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정택운X이봄소리, 17일 '박소현의 러브게임’서 다채로운 토크 예고

입력 2021-12-17 15:30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정택운과 이봄소리가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러브게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17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 초대석 코너에는 한국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뉴캐스트로 참여해 호평 받고 있는 앙리 뒤프레 역 정택운과 줄리아 역 이봄소리가 출연해 통통 튀는 토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택운과 이봄소리는 각각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약혼자이자 그를 포용해주는 순수함을 가진 줄리아를 맡아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정택운과 이봄소리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도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랑켄슈타인’ 라이브 클립 중 ‘너의 꿈 속에서’와 ‘혼잣말’도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또 한 번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극중 넘버인 ‘너의 꿈 속에서’는 앙리가 빅터를 위해 자의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전 부르는 곡으로, 정택운의 섬세한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혼잣말’은 연구에 빠져 자신을 등한시 하는 ‘빅터’이지만 그를 포용하는 줄리아의 사랑을 담아낸 넘버로, 라이브 클립 버전에선 줄리아 역을 맡은 이봄소리가 해나와 듀엣으로 참여해 더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택운, 이봄소리가 활약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불어, 민우혁, 전동석, 박은태, 카이, 서지영, 이희정, 김대종, 이정수 등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기존 배우들뿐만 아니라 빅터 역의 규현, 앙리 역의 정택운, 줄리아 역의 해나, 이봄소리, 엘렌 역의 김지우, 슈테판 역의 서현철 등 뉴캐스트가 합류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네 번째 시즌은 인터파크 티켓 기준 9.8이라는 경이적인 관람 평점을 기록해 명실공히 베스트 시즌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정택운, 이봄소리가 출연하는 올 겨울 놓쳐서는 안될 단 하나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해나,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과 함께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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