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CES서 자율주행차 LED 혁신기술 선보여

방서후 기자

입력 2021-12-22 14:40  

서울반도체는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광반도체 혁신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동차 LED와 레이저다이오드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는 자동차 솔루션은 총 세 가지다. 자율주행차의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 실현을 위한 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와이캅(WICOP) mc`, 맞은편 차량이나 보행자의 눈부심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 `와이캅 ADB`, 자동차 실내 공간의 바이러스 및 유해균 제거를 위한 차량용 바이오레즈 `Violeds` 살균 솔루션 등이다.
먼저 `와이캅 mc`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5천 니트(nits) 이상의 최대 밝기와 초소형 칩 사이즈로 자동차에 적합하도록 방진방습의 우수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기존 600 니트(nits) 미만의 LCD(액정 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밝기로는 자동차 외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재현할 수 없었다. `와이캅 mc`는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10배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여 선명한 화질과 초소형 칩 사이즈로 정밀한 메시지까지 구현 가능하다.
`와이캅 ADB`는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이다.
자동차의 눈이라 불리는 헤드램프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비춰주는 형태에서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비춰주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에 서울반도체는 LED 칩 사이즈와 간격을 최소화하여 정교한 개별 점등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이후 자동차 실내 공간에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청정·살균 솔루션도 챙겼다. 서울반도체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탑승자의 안전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 내에 실제 자동차를 이용한 바이러스 살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CES 2022에서 자동차 실내 바이러스를 10분 내 90% 이상 살균할 수 있는 솔루션을 VIP 고객에게 시연하고, 해당 솔루션을 해외 고객사 한 곳에 1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서울반도체는 자동차 솔루션 이외에도 가시광선(RGB LED), IR(적외선), 빅셀(VCSEL) 레이저 다이오드 등의 광원과 EPI부터 PKG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운영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한 회사"라며 "CES 2022를 통해 서울반도체의 모든 LED 혁신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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