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도 너무 말라"…외신도 걱정하는 정호연 '앙상 몸매'

입력 2021-12-24 12:30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심각하게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면서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호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어깨와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앙상한 모습이다.
정호연은 `오징어게임` 성공 이후 글로벌행보를 이어가면서 체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픈 후 열흘 만에 4kg이 빠졌는데 더 빠졌다. 미국에 갔더니 일정이 엄청 많더라. 정말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생겼다"고 언급했다.
외신에서도 정호연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22일(현지시각) 정호연의 근황에 대해 "그가 미국에서 홍보하면서 10일 만에 8파운드(약 3.62Kg)를 감량했다"며 팬들이 그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호연은 `오징어게임` 공개 당일 약 40만여 명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현재 2,380만명에달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의 `2021년 일약 스타`(`Variety´s International Breakout Stars of 2021) 11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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