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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시 전례없는 제재"

입력 2021-12-27 06:50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접경지역 병력 증강으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침공 시 전례없는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방송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우리는 러시아와 직접 대화를 하고 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해선 안 되며 우리가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는 점은 매우 분명하다"며 "이 관점에서 동맹과 협력하고 있고, 이전에 보지 못한 제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제재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에게도 분명히 경고했고, 동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 철군 당시 드러난 미군의 대혼란과 관련, 마지막까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지는 해리스 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이전 (트럼프) 행정부가 탈레반과 협상을 진행했고 아프간 정부를 테이블에 앉히지 않았다. 그 협상에 따르면 철군 시한은 5월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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