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원필이 28일 드라마 연기자로 데뷔를 맞이하고 활동 반경을 확장한다.
원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원작 데이세븐) 출연을 확정 짓고 신예 연기자로서 행보를 알렸다. 그는 지난 5월 창작 로맨스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연기에 도전했고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원필의 첫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기록한 작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다. 원필은 극중 새로운 인물 `도예석` 역을 맡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보는 재미를 이끌 예정이다. `도예석`은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훈훈한 복학생으로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 이미지를 통해 원필은 환상 속 대학 선배를 떠올리게 하는 훈훈함으로 눈길을 모았다. 여심을 녹이는 환한 미소와 다정함으로 선배미를 뽐냈고, 좋아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며 점점 가까워지는 지고지순한 면모를 보여줬다.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차갑고 냉철한 눈빛으로 반전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가지 마"라고 말하며 애절한 마음을 전하던 때와 "연두(이은재 분)한테 무슨 일 생기면 그땐 나도 그냥은 안 넘어갈 거야"라고 선포하는 장면은 대비를 이뤘고 원필은 캐릭터 `도예석`의 심리를 촘촘하게 표현했다.
원필은 뮤지컬 데뷔작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카메라 앞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원필의 첫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영된다. 해외에서는 아베마 TV(ABEMA TV)와 비키(VIKI)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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