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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식기 시작했나…미국 집값 상승폭, 2달 연속 둔화

입력 2021-12-29 06:21  




미국의 집값이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주택가격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10월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19.1% 올랐다.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지만, 지난 8월 19.8%와 9월 19.5%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한 것이다.

WSJ은 두 달 연속 집값 상승폭이 줄어든 것은 과열된 주택시장이 식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S&P 다우존스지수의 크레이그 라자라는 "미국의 집값은 상당히 높은 가격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상승 속도는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집값 상승률은 지난 34년간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보다 높았던 세 차례 경우가 바로 직전인 올해 7∼9월에 집중돼 있다고 라자라는 지적했다.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7.1%,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8.4%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역시 9월(10개 도시 지수 17.9%, 20개 도시 지수 19.1%)보다는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의 집값이 오름세를 유지하겠지만, 상승폭은 계속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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