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유리창 넘어 파노라믹한 서울 도심 전망 및 일출과 일몰을 한눈에 가득 담아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갤러리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유리창 너머 아름답게 표현되는 하늘을 닮은 윈터 썬다이얼 칵테일 8종을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오전 9시 새롭게 떠오른 태양을 닮은 오렌지 빛의 ‘Morning a Mule’, 아직 쌀쌀하지만 유리창 사이 가득 들어오는 오전 11시의 햇살을 닮은 ‘Frozen Hill’, 그리고 상쾌했던 오전에서 달콤하게 오후로 넘어가는 맛을 화이트 와인, 라임과 청포도로 표현한 정오의 ‘Cloud 9’이 갤러리의 오전 하늘을 대표한다.
맑은 하늘에서 강렬하게 온기를 내뿜고 있는 오후 2시의 태양을 표현한 강렬한 빨간색의 ‘Framboise Blues’, 오후 4시 노을이 차츰 지려고 시작해 예쁘게 붉은빛을 내는 하늘을 닮은 ‘Sundowner’, 그리고 푸른 겨울 하늘과 지는 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분홍색 노을빛의 ‘Twilight’는 오후 6시를 대표한다.
이미 져버린 노을과 오후 8시의 고혹스러운 저녁을 럼으로 표현해낸 ‘Blurry’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를 시작하며 내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오후 10시 ‘Last Temptation’은 샴페인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에 달콤한 시트러스 마카롱이 곁들여 준비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갤러리의 파노라믹한 조망을 칵테일로 표현해낸 갤러리의 ‘윈터 썬다이얼 칵테일’ 시리즈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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