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조기긴축 시사에 3대지수 급락…리비안 11.2%↓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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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06 06:53   수정 2022-01-10 06:42

연준 조기긴축 시사에 3대지수 급락…리비안 11.2%↓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WSJ "이르면 3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기술주 급락…넷플릭스·구글 4%↓
유럽 상승·중국·베트남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양적 긴축을 시사하자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2.54포인트(1.07%) 내린 3만6407.11을 기록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92.90포인트 하락한 4700.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2.54포인트 밀린 1만 5199.1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준의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됐다. 당시 FOMC 위원들은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마지막 회의에서 다수 참석자들은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과거 사례에 비춰 오는 2024년에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던 대차대조표 축소를 불과 몇 달 안에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르면 올해 여름 안에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레녹스 웰스 어드바이저의 데이비드 카터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이라면서 "이 같은 매파 전환 기조는 주식과 채권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제이 해트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의 핵심 리스크다. 만약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줄이기 시작하면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연준이 유동성을 줄일 때 주식시장에 있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르면 3월 금리인상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FOMC 의사록 발표 후 10년물 금리가 주요 저항선인 1.70%를 넘기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 전환하거나 낙폭을 늘렸고, 장 막판으로 갈수록 주식 매도세는 더욱 커졌다.



[특징주]

■ 기술주


이날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2.66%, 메타는 3.67% 떨어졌다.

넷플릭스와 구글은 4.00%, 4.59% 급락했다.

■ 자동차주

리비안은 이날 11.22% 폭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 테슬라는 이날 각각 4.26%, 5.35% 하락했다.

■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주

이날 글로벌 금융기업 UBS가 어도비와 세일즈포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일괄 하향조정했다.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8.28%,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의 주가는 7.14% 떨어졌다.

■ 비욘드미트

비욘드미트는 KFC과 식물성 대체육을 이용한 치킨을 다음주부터 한정 판매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주가는 5.01% 떨어졌다.

비욘드미트 주가는 최근 1달간 약 8.49% 떨어졌고 지난 1년간은 약 51.12%의 하락세를 겪어 왔다. 현재는 월가에서도 비욘드미트에 대해선 매도 의견 비중이 높은 상태다.

■ 핀터레스트

구겐하임이 사용자가 핀터레스트를 떠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0.88% 하락했다.

■ 화이자

화이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목표주가 상향 영향으로 2.02% 올랐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6% 상승한 7,516.8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1% 오른 7,376.3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4% 오른 16,271.7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56% 상승한 4,392.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A주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1.02% 3595.18p, 선전성분지수는 1.80% 하락한 14525.76p, 창업판지수는 2.73% 내린 3161.51p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염호리튬, 전력, 애플, 반도체 섹터가 조정세를 보였고 비야디는 6% 이상 하락했으며 조이창신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반면 가전용 섹터는 상승해 해신가전는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만일급 업종 섹터 중에서는 은행, 가전용전기, 석유화학 등 섹터가 상승했고 군수, 전자, 전력설비 등 섹터는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올해 첫 장에서 거둔 급등 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차익 실현 매도 압력에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장 중 40포인트 이상 치솟으며 1,535선도 넘었지만 장 막판 매도세 영향으로 3.08p(0.20%) 하락한 1,522.50p로 장을 마쳤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비해 15% 더 유입된 32조8천400억동(VND) 미화로는 약 14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8거래일 중 가장 많은 유동성이 유입됐다.

호찌민거래소는 191개 종목이 상승, 18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12개 종목 상승, 130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11개 종목 상승 그리고 1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2.86p(0.82%) 하락한 1,546.01p로 마감했다. 10개 종목이 상승을,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6.26p 오른 480.36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54p 상승한 114.26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86센트(1.1%) 상승한 배럴당 77.85달러에 마감했다.

[금]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금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50달러(0.6%) 오른 온스당 1.82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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