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근로자 200만 명 이상 귀향…도시 인력난 심화 [코참데일리]

입력 2022-01-10 13:30  

베트남 근로자 200만 명 이상 귀향…도시 인력난 심화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통계청(GSO)은 220만 여 명의 근로자가 장기간 지속되는 전염병 영향으로 주요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기준 호찌민을 떠난 근로자는 52만4000명, 하노이를 떠난 근로자는 4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고향으로 돌아간 이들은 대부분 비정규직 근로자들이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귀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팜호아남(Pham Hoai Nam) 인구노동통계국 국장은 "근로자들이 대규모로 귀향하면서 섬유산업을 비롯해 여러 산업에서 인력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며 "귀향한 이들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당국이 고용 시장 회복을 위해 새로운 노동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분기 15세 이상 취업자는 4910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80만 명 늘어나며 노동시장 회복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전 분기 3.98%에서 3.56%로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650만 동으로 전년(703만 동)에 비해 감소했다"면서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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