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스위스 임시 허가

입력 2022-01-14 09:05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2년간의 임시 허가(Temporary Authorization)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스위스 보건당국은 성인 코로나19 환자 중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렉키로나를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서 렉키로나의 정식 폼목허가를 받았고 인도네시아, 브라질, 페루, 호주 등에서도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천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 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고,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4.7일 이상 단축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가 현재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스위스 의료 현장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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