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빈이 교양 프로그램 `마지막 생존자`에 출연한다.
유빈은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 - 마지막 생존자’(이하 마지막 생존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지막 생존자`는 유빈을 포함한 네 명의 생존자가 바다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 치며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빈은 지난 7일 공개된 `마지막 생존자` 티저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무인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반대로 함께 공개된 포스터 사진 속 유빈은 얼굴에 숯검정을 묻히고 결연한 표정으로 `생존 전문가`다운 아우라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무인도 속 180도 다른 유빈의 모습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지난 10일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무인도에 표류한 유빈이 초췌한 모습으로 뱀 껍질을 벗기고 애벌레를 먹는 장면이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유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선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존 상황을 사실감 있게 전달하는 `마지막 생존자`에서 강인한 생존 본능을 발휘, 무인도에 빠르게 적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유빈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3` 등 시사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빈이 출연하는 `마지막 생존자`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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