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장 화재' 에코프로비엠 반등

지수희 기자

입력 2022-01-25 09:33  

공장화재로 이틀간 12% 하락했던 에코프로비엠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25%)오른 40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오창 공장 화재로 생산차질 관련 시장 우려가 있지만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소재 독점인 상황에서 연간 사업 차질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장정훈 연구원은 "오창공장 화재 영향 라인은 전체 CAPA(생산능력)의 6.6% 수준"이라며 "화재는 캠4n(캐파 4000톤)라인에서 일어났으며, 근처의 캠4(캐파1만2000톤)도 생산 가동 중단으로 현재로는 1만6000톤이 생산 차질이 빚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만약 화재에 영향을 입지 않은 캠4라인이 빠른 시일내에 가동된다면 실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캠4n의 4000톤 수준"이라며 "올해 예정된 포항 캠6 추가 3만 톤까지 포함하면 캠4N 비중은 4.4%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라인의 제품은 고객사인 SDI의 전동공구용 NCA소재이고 에코프로비엠 외에 대체 공급선을 찾기 어렵다"며 "따라서 지속 증설되고 있는 포항의 캠6라인 (전체 3만톤)에서 고객의 전동공구용NCA 물량의 일정 부분은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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