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작년 휴대폰 수출액 575억 달러...사상 최고 [KVINA]

입력 2022-01-26 10:58  



지난해 베트남의 휴대전화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하노이타임즈는 베트남 관세총국의 자료를 인용해 2021년 베트남의 휴대전화(부품 포함)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575억4천만달러로 베트남이 휴대전화를 해외에 수출한 이래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휴대전화 수출액은 베트남 전체 수출품목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컴퓨터와 전자제품(부품 포함)은 뒤를 이어 508억3천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휴대전화 생산 및 수출부문은 대부분 삼성전자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노이타임즈는 "삼성은 베트남 최대의 휴대전화와 전자제품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삼성의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생산과 수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해 지난해 베트남 전체 GDP의 약 18.1%를 차지했다"고 전하며 "삼성은 베트남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 휴대전화의 최대 수출대상국은 중국으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51억8천만달러를 기록했고, 미국은 10.3% 늘어난 95억9천만달러, 유럽연합은 78억9천만달러 순으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베트남 관세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휴대전화 수출액은 지난 2010년 23억달러에서 작년까지 12년동안 모두 25배 증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