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바이브(VIBE)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REVIBE(리바이브)`가 오는 2월 마지막 음원을 발매하며 8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REVIBE`의 마지막 노래는 대한민국 발라드 음악의 대표 그룹이자 오열 감성을 품은 바이브와 고음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믿고 듣는 글로벌 디바` 소향이 완성했다.
바이브와 소향이 호흡을 맞춘 REVIBE Vol. 7 `사랑하는 척`은 솔직한 감정을 깊숙이 간직한 채 헤어지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척 외면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감성으로 담았다. 바이브의 류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콘서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살아있는 현장감을 전한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Revive (되살아나다, 활기를 찾다)`에 바이브의 그룹명을 조합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허각의 `술이야`, 신용재, 벤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들이 최고 아티스트들의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면, 이번에는 바이브가 직접 참여한 신곡으로 `REVIBE` 프로젝트의 엔딩을 장식해 의미를 더한다.
`REVIBE` 프로젝트의 마지막 스페셜 컬래버, 바이브와 소향의 `사랑하는 척`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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