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압축…이원덕·박화재·전상욱

김보미 기자

입력 2022-01-29 01:10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 3명으로 압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2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논의를 거쳐 이들 3명을 차기 우리은행장의 최종 면접 대상자(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6명(노성태·박상용·정찬용·장동우·신요환·윤인섭)으로 구성된 자추위는 올해 초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등 8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원덕 후보는 우리은행 전략사업부를 거쳐 미래전략단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우리금융지주 업무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손태승 회장과 오랜 기간 발을 맞춰온 우리금융 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화재 후보는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과 경기남부영업본부 등을 거쳐 현재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을 맡고 있다.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인 전상욱 후보는 2011∼2019년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있다 우리은행으로 옮겨와 리스크관리그룹에서 근무했다.
한편,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후보군에서 제외됨에 따라 오는 3월 말 임기를 마친다.
우리금융은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후보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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