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ATURE(네이처)가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네이처는 지난 3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RICA RICA(리카 리카)` 특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이처는 아프리카 댄스팀 AMENE(아메네)와 함께 `RICA RICA`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아메네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예술감독이자 젬베 마스터 KONATE IBRAHIM(코나테이브라힘)을 중심으로 서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을 알리고 있는 팀이다.
영상의 시작과 끝에 형형색색의 의상과 가면을 착장한 댄서가 등장해 네이처와 자울리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타악기 연주자들의 리드미컬한 손놀림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네이처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물론 현지 민속 댄서와의 의미 있는 만남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팬들은 댓글로 "네이처를 통해 자울리 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됐다" "K-POP 문화의 새로운 발견이다" "앞으로도 K-POP을 통해 이런 컬래버 문화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등 다양한 감상을 남겼다.
네이처가 최근 발매한 `RICA RICA`는 묵직하고 강렬한 아프로 비트 리듬 위에 강렬한 신스베이스가 가미되어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댄스곡이다. 컴백에 앞서 모큐멘터리 `네이처 이대로 처 망할 수 없다`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스페셜 앨범 `RICA RICA`로 새로운 장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네이처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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